박준식 경기도게이트볼협회장 연임, 2028년까지 리더십 지속

2024년 전국대회 1위 등 성과 기반, 향후 발전 계획 청사진 제시
박 회장, "경기도 게이트볼 저변 확대와 대회 활성화에 최선 다할 것"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2/30 [14:47]

박준식 경기도게이트볼협회장 연임, 2028년까지 리더십 지속

2024년 전국대회 1위 등 성과 기반, 향후 발전 계획 청사진 제시
박 회장, "경기도 게이트볼 저변 확대와 대회 활성화에 최선 다할 것"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12/30 [14:47]

▲ 경기도게이트볼협회 3대 회장으로 연임된 박준식 회장이 박성수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박 회장은 2025년을 게이트볼의 저변 확대와 엘리트 종목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도게이트볼협회 박준식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2028년까지 협회를 이끌게 됐다. 박 회장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회장 후보에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으며, 후보자가 1인으로 결정됨에 따라 별도의 투표 없이 3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박준식 회장은 앞서 1월 12일 치러진 경기도게이트볼협회 회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2대 회장으로 협회를 이끌어왔으며, 이번 연임을 통해 지속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예정이다. 그는 “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모든 회원들과 함께 경기도 게이트볼의 저변을 확대하고, 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포츠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게이트볼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성수. 수원여대 교수)는 「경기도게이트볼협회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30일 회의를 열고 결격사유를 심사해 당선증을 교부했다.

 

한편, 2024년 동안 경기도게이트볼협회는 여러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4월 25일~26일 양일간 울산광역시 농소운동장에서 펼쳐진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게이트볼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고,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회 경기도 게이트볼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무리 하면서 지역 내 게이트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선수 발굴에도 힘썼다.

 

박준식 회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더욱 발전된 협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그는 “공정하고 화합된 경기도협회를 실현하기 위해, 협회장 간담회 및 협회 간 교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경기도민체육대회에 시범종목 추가를 위해 경기도체육회와 긴급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협회 사무처와 시‧군 협회 간의 상호 관계를 강화하고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파악하도록 하겠다”라면서 “전임 심판제도와 기술 전파를 위한 방문 교육 프로그램도 조속히 시행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준식 회장은 끝으로 “2024년의 성과를 발판 삼아, 협회가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게이트볼이 생활체육을 넘어 엘리트 종목에 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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