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선8기 후반기 대규모 정기인사 단행

핵심 인재 발탁 및 전략적 배치로 조직 역량 강화
정책 성과 극대화를 위한 전진 배치와 주요 인력 승진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1/10 [20:29]

경기도, 민선8기 후반기 대규모 정기인사 단행

핵심 인재 발탁 및 전략적 배치로 조직 역량 강화
정책 성과 극대화를 위한 전진 배치와 주요 인력 승진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5/01/10 [20:29]

▲ 경기도청 전경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도가 2025년 상반기 4급 승진자 25명을 포함한 과장급 총 8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13일자로 단행했다. 이는 전체 과장급 직위의 약 47%에 해당하는 대규모 인사로, 민선8기 후반기 조직 역량 재정비와 주요 정책의 실행 속도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인사는 핵심 인재의 과감한 발탁과 전략적 배치를 통해 조직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북부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현병천 과장을 기획예산담당관으로, 북부청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변상기 행정관리담당관을 남부청 기후환경정책과장으로 발탁했다. 이는 남부와 북부의 우수 인력을 전진 배치해 민선8기 후반기 도정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경제위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경험이 풍부한 전은숙 팀장을 승진시켜 기업육성과장으로 임명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앞당기기 위해 바이오산업과장에 엄기만 과장을, 도내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통상과장에 박경서 과장을 승진 임명했다.

 

경기도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의 효율성과 추진력을 더욱 강화하며, 도민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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