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경기도지사 재난의료대응 유공 표창 수상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신속 대응, 응급의료 지원 인정받아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특례시는 2024년 재난의료대응 분야에서 경기도지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다수 사상자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의료 지원으로 재난의료대응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화성시는 지난해 6월 서신면에서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 당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자, 신속대응반을 출동시키고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해 ▲부상자 응급처치 ▲이송 병원 확보 ▲사상자 이송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펼쳤다.
사고 이후에는 이송 환자 관리와 함께 의료기관에 전담 인력을 배치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부상자와 가족들을 위한 심리치료와 의료 지원 등 사후 관리에도 힘썼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응급 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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