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WTA 공동, 제7회 세계화장실리더스포럼 11월 25~26일 온라인 개최

WTA 페이스북·유튜브에서 생중계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0/11/23 [08:47]

수원시·WTA 공동, 제7회 세계화장실리더스포럼 11월 25~26일 온라인 개최

WTA 페이스북·유튜브에서 생중계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0/11/23 [08:47]

▲ 수원시청 전경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7회 세계화장실리더스포럼이 11월 25~26일 비대면(온라인방식으로 개최된다.

 

수원시와 세계화장실협회(WTA)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캄보디아·미얀마·방글라데시·파키스탄·잠비아·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8개국 화장실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다.

 

25일 오후 3시부터 WTA 페이스북유튜브(검색창에서 ‘World Toilet Association’ 검색등 온라인플랫폼에서 생중계된다참가자들은 원격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특강을 하고국가별로 보고한다.

 

25일에는 화장실을 주제로 UN 지속가능개발목표 6. 물과 위생 (서울대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유기희 박사물과 위생 보다 나은 건강을 위한 포괄적 접근 (우경아 굿네이버스 우경아 국제보건팀 담당관국제적십자연맹의 물과 위생 프로그램(김주자 대한적십자사 국제남북사업본부장공유를 넘어선 똥 본위 화폐’(조재원 UNIST 사이언스 월든 교수팬데믹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 코로나19가 위생과 화장실에 미치는 영향(차승만 한동대학교 박사공중화장실 스탠다드(김성연 세계화장실협회 팀장등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진다.

 

강의 후 패널토론이 진행된다강의 중 채팅으로 연사에게 질문할 수 있다.

 

26일에는 필리핀라오스미얀마방글라데시 등 WTA 개발도상국 공중화장실 설치지원 사업의 수혜국을 비롯한 회원국들의 화장실 현황을 공유하는 세미나가 진행된다.

 

선진 화장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가상 필드트립(견학 여행)’도 있다친환경 화장실 기술 하수처리시설 문화공간과 화장실 화장실 박물관 해우재 등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이 송출된다.

 

고 심재덕 전 수원시장 제안으로 2007년 설립된 WTA는 깨끗한 화장실 보급으로 세계인의 보건·위생 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화장실이 부족하고 위생환경이 열악한 개발도상국에 공중화장실을 짓는 희망의 화장실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개발도상국 17개국에 공중화장실 38개소를 건립했다올해는 미얀마 딴린 협동대학교필리핀 바타안 발랑가 습지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에 총 3개소를 건립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