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글로벌 1국,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 개최서울·경기 국내 9개 지부 연합으로 온라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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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국(글로벌국장 전나형)이 국내 9개 지부(강남‧강동‧성남‧안산‧수원‧이천‧용인‧동탄‧평택) 연합으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을 지난 20일 오전 11시 개최했다. 시상식은 온라인을 타고 전 세계로 송출됐다.
IWPG의 4대 사업 중 ‘평화 문화 전파’의 일환인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은 지난달 2일 수원 만석공원에서 열렸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평화를 심어주고자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60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가했다.
김정석 화가가 예선 심사를 맡아 초중고 부문별 1~3등과 장려상, 특별상 수상자가 선발됐다. 초등저학년부문 성남지부 신강, 초등고학년부문 용인지부 이유정, 중등부문 이천지부 박지선, 고등부문 평택지부 노선하 등 4명의 학생이 각 부문의 대표로 본선에 진출한다.
전나형글로벌국장은 “오늘 수상한 친구들과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 다시 한번 축하를 보낸다”며 “꿈과 희망을 담은 그림을 통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길 응원한다”고인사말을 전했다.
나혜원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 학교자치위원장, 오중근 평택문화원 원장, 이민재 에코 그린 행정사 대표도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중근 원장은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가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더 넓은 곳으로 확산시키는 발판이 돼 평화 문화 기반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시상식에서는 각 부문 상 수여 외에도 어린이 합창단 공연, 제1~5회 본선 수상작 전시 영상, 본 대회 이벤트 공모전인 평화챌린지 시상도 이어졌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10여 개의 지부와 660여 개의 협력 단체가 함께 일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지지·촉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