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수원·동탄·평택교회, 7일 목회자 포럼 공동 개최교계 목회자·관계자 등 약 80명 현장 참석…위너스클럽 가입 신청에 관심
제5회 위너스클럽 목회자 포럼에 참석한 장로교 소속 신성수 목사의 말이다.
신 목사는 지난해부터 위너스클럽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그는 “처음 목회자 포럼 참석했을 때 진실인지 거짓인지 지적한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신천지예수교회가)성경에 있는 말씀을 그대로 다 알려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기회가 된다면 다른 목사들에게 성경 말씀을 알고자 하고 서로 어떤 교리인지 알아야 바르게 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 수원교회, 동탄교회, 평택교회는 7일 수원교회에서 제5회 위너스클럽 목회자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각 교회 단위로 모여 진행됐다.
위너스클럽은 교단·교파 간 상생 협력을 위해 만들어진 공동체로 성경을 기준으로 말씀을 교류하며 소통, 단결, 화합을 이루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포럼 주제는 ‘위드(With)’로 마태복음 24장에 나오는 해, 달, 별의 의미와 해, 달, 별이 어두워지고 떨어지는 것에 대한 각 교단의 복음을 교류했다. 발제자로는 장로교 소속 목사 2명, 신천지 예수교회 소속 강사 1명이 나섰다.
발제 이후 참석자들은 발제를 들은 소감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했다. 참석자들은 열띤 분위기를 보이며 각자 느낀 바를 서로에게 전달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위너스클럽 가입 신청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신천지 수원교회 관계자는 “목회자 포럼 개최가 거듭될수록 복음 교류에 대한 목회자들의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며 “성경 말씀에 대한 목회자들의 궁금증도 해소하면서 지속해서 교류할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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