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회 홍재의정·공직대상 수상자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제13회 홍재의정·공직대상 시상식이 29일 오전 경기도의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홍재언론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지방의회와 공직 분야에서 헌신한 인물들을 발굴·격려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홍재의정대상에는 경기도의회, 수원특례시의회, 화성시의회, 오산시의회 의원 15명이, 홍재공직대상에는 공직자 2명이 각각 선정됐다.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광명시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앞장섰으며,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활동을 통해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에 맞서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데 기여했다.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도농복합도시의 교육 격차 해소와 소외지역 예산 지원 확대로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4)은 소상공인 지원 및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지역 경제와 주민 편의 증진에 힘썼다.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서민 주거 안정과 산업단지 인허가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 제정으로 환경 정책 발전에 기여했다.

윤성근 의원(국민의힘, 평택4)은 소방 안전정책 개선 및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 확보를,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골목상권 활성화와 인구인지 예산제 도입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섰다. 정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4)은 특별조정교부금 운영 개선과 자치분권 강화에 기여하며 청렴한 경기도 조성을 이끌었다.

수원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조례 제정과 주거환경 개선 촉구에 앞장섰으며,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동 등)은 수원시 거리공연 활성화와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설립으로 지역 문화와 복리 증진에 기여했다.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은 청년 주거 안정과 영유아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을, 최정헌 의원(국민의힘, 정자1·2·3동)은 청년 주거 및 전세사기 문제 해결 대책 마련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화성시의회 명미정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이스포츠 진흥 조례 제정 및 경기스페셜올림픽코리아 개최를, 최은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은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강화로 시민 안전과 복지를 확대했다.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 초평동·남촌동·대원1·2동)은 반도체 산업 육성 및 탄소중립 조례 제정 등으로 지역경제와 환경정책 발전에 기여했다.

공직대상을 수상한 수원특례시의회 홍보팀 구근모 주무관은 의정 홍보 강화 및 시민 정책 이해도 제고에 기여하며 공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으며, 화성시 홍보전략팀 김대혁 주무관은 시정 홍보 콘텐츠 발굴로 화성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홍재언론인협회 윤청신 회장은 “지방의회 의원들과 공직자들이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열정을 발휘해주길 바란다”며 “홍재언론인협회도 이 길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방의정과 공직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도민과 시민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