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2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향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내 최초로 창단된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의 관심과 지원을 위해 70여 명의 누림센터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을 진행했으며, 누림센터 내 입주기관도 함께 참여했다.

또한 누림센터는 이번 후원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누림센터 내 공간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양주에 위치한 북부누림센터를 활용해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 지원에 동참하며 경기 북부 지역 장애인 문화 예술 활동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춘기 경기아트센터사장, 김금남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 송남영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원부규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장, 강인학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장, 이정주 누림센터장이 후원금 전달 및 다양한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참석했다.

누림센터 장애인 문화예술을 담당하는 박현민 팀장은 “이번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창단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것 같다. 누림센터와 입주기관들이 함께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