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 수원의 독립운동가 필동 임면수 선생 조명 심포지엄 개최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1/29 [18:45]

수원박물관, 수원의 독립운동가 필동 임면수 선생 조명 심포지엄 개최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11/29 [18:45]

▲ 홍보물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탄생 150주년을 맞은 수원의 대표 독립운동가 필동(必東임면수(林冕洙, 1874~1930) 선생 생애와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수원박물관은 12월 3일 오후 2시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필동 임면수의 생애와 독립운동 역사적 의미와 현대적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1910년대 임면수의 만주 지역 독립운동과 객주업(박환 고려학술문화재단 이사장근대 수원 지역의 자강운동과 필동 임면수(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필동 임면수의 참마음과 굳은 결심을 이어가는 콘텐츠 개발(윤유석 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 객원연구원)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토론 패널은 박성순 단국대학교 교수박철하 수원지역문화연구소 연구위원홍현영 수원학연구센터 연구원이다.

 

1874년 6월 10일 수원군 수원면 북수리(현 북수동)에서 태어난 임면수 선생은 독립군을 양성한 독립운동가이자 수원의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하고독립운동을 위해 전 재산을 희사한 애국계몽운동가였다또 인재 양성을 위해 수원에 삼일학교를 설립한 교육자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이 임면수 선생의 독립운동 활동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그의 정신을 현대 사회에 어떻게 계승할 수 있을지 탐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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