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과 교육 프로그램의 연구·개발 및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종윤 OKTA 싱가포르 지회장은 “수원시에 많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이번 협약이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 OKTA 싱가포르 지회와 협력 체계를 강화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취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며, 다문화 자녀를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세계적인 시각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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