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 우수 평가 국비 135억 추가 확보

‘초격차 산학연 얼라이언스’ 최우수 시도 선정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2/02 [12:49]

경기도,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 우수 평가 국비 135억 추가 확보

‘초격차 산학연 얼라이언스’ 최우수 시도 선정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5/02/02 [12:49]

▲ 경기도청 전경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도가 교육부로부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비 135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의 라이즈(RISE) 계획은 ‘지산학(地産學) 협력으로 동반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 경기도’를 비전으로 ▲경기 G7 미래성장산업 육성 ▲경기 지역혁신클러스터 구축 ▲생애-이음형 평생직업교육 혁신 ▲지산학 상생·협력 동반성장 실현 등의 4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특히 반도체, AI빅데이터, 첨단모빌리티,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양자, 디지털전환 등 7대 미래성장산업(G7)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격차 산학연 얼라이언스(GAIA, 경기도 산학연 얼라이언스) 고도화’ 사업이 최우수 시도로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경기도의 세계적 수준의 첨단산업 기반시설 및 노하우와 연계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경기도는 라이즈 계획 수립 과정에서 도내 대학, 시·군, 산업계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왔으며, 자체적으로 ‘경기도 라이즈 협의체’를 운영해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도내 대학 총장 및 교육·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기도 라이즈 위원회’를 출범시켜 균형 잡힌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라이즈 체계 구축·운영 우수 시도로 선정, 추가로 국비 35억 원을 확보했다.

 

이성호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경기도의 독자적인 라이즈 계획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다양한 대학과 긴밀하게 협력해 경기도를 세계 첨단산업의 중심지이자 글로벌 혁신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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