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2025년 시민농장 체험 텃밭 신청 접수

2월 10일까지 신청… 1900세대 대상, 친환경 농업 체험 기회 제공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2/04 [10:09]

수원특례시, 2025년 시민농장 체험 텃밭 신청 접수

2월 10일까지 신청… 1900세대 대상, 친환경 농업 체험 기회 제공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5/02/04 [10:09]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특례시는 시민들이 직접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2025년 시민농장 체험 텃밭’ 신청을 2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민농장은 탑동시민농장과 3개 공원 내 마련된 텃밭에서 경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일정 면적의 텃밭을 배정한다.

 

올해 배정 규모는 ▲탑동 시민농장 1500세대(16㎡) ▲두레뜰 공원 140세대(10㎡) ▲물향기 공원 180세대(10㎡) ▲청소년 문화공원 80세대(5~10㎡) 등 총 1900세대다.

 

세대주 명의로 신청해야 하며, 선정된 참여자는 3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텃밭을 이용할 수 있다. 배정의 50%는 65세 이상 고령자(세대주), 국가유공자(세대주), 장애인, 다문화가정, 19세 미만 3자녀 이상 가구에게 우선 공급되며, 나머지 50%는 일반 시민에게 배정된다.

 

신청은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에서 가능하며, 수원시 홈페이지에서도 신청 페이지로 연결할 수 있다. 또한, 탑동시민농장 본관 교육장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수원시 권선구 온정로45,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도시농업팀)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추첨 결과는 2월 21일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체험료 납부 및 사전교육 이수 후 최종 확정된다. 체험료는 탑동시민농장은 1만 5000원, 공원 텃밭은 무료다.

 

참여자는 친환경 도시생태농업을 실천해야 하며, 화학비료·농약 및 비닐 등 화학 자재 사용이 금지된다. 또한, 키가 큰 작물이나 덩굴 작물은 재배할 수 없으며, 텃밭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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