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제8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 모집2월 12일까지 신청… 성인지 정책·도시계획 등 관심 시민 대상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특례시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확산하고 개선하기 위해 제8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 3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2월 12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19세 이상 시민 중 성인지, 도시계획, 교통, 도로 등 분야별 전문가 및 시민 ▲여성친화도시,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정책 관련 활동 경험이 있는 시민 ▲해당 정책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가진 시민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는 신청자의 활동 경험과 역량 등을 심사해 고득점 순으로 모니터단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니터단은 임기 2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목표에 따른 프로그램 기획·운영 ▲성별영향평가 과제 선정 및 정책 개선 이행 점검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 및 활동 회의 참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의 우수한 활동을 바탕으로 2023년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며 “성평등 가치 실현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함께 더욱 발전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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