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겨울방학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참가자 모집근대문화공간 구 부국원에서 역사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특례시는 근대문화공간 수원 구 부국원에서 열리는 ‘겨울방학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올록블록 수원의 역사 이야기’ ▲‘부국원 수사대–신작로의 미스터리’ 두 가지 체험형 강의로 구성됐다.
‘올록블록 수원의 역사 이야기’는 팔달문, 수원향교, 수원역 등 수원의 근대 건축물을 주제로 역사 교육과 만들기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예비 1~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2월 11일~14일, 18~21일 총 8회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2월 4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회차당 20명씩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가족 프로그램인 ‘부국원 수사대–신작로의 미스터리’는 증강현실(AR) 앱을 활용한 추리 미션 강의로,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 교동 일대를 탐방하며 수원의 역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월 15일과 22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초등학생은 보호자 1인과 함께 참여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2월 5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팀당 1만 원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수원의 역사를 더욱 흥미롭게 배우고,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부국원 수사대’는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학습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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