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특례시는 3일 수원시청에서 늘품상담 사회적협동조합과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탁 기간은 2030년 2월 5일까지 5년이다.
수원시는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응모한 법인·단체의 시설 운영 및 사업 수행 능력을 심사한 후 늘품상담 사회적협동조합을 최종 선정했다.
2020년 2월 운영을 시작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영통구 도청로 65, 자연앤힐스테이트 내에 위치하며, 119㎡ 규모로 현재 28명의 아동이 이용 중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6~12세)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급·간식 지원을 비롯해 놀이·학습지도,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현재 수원시에는 돌봄센터 20개소와 학교돌봄터 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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