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GTX-C 타고 떠나는 세대 간 소통 여행’ 진행

본오3동 주민과 함께 첫 행보… GTX-C 상록수역 정차 기대

이복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2/04 [11:37]

안산시, ‘GTX-C 타고 떠나는 세대 간 소통 여행’ 진행

본오3동 주민과 함께 첫 행보… GTX-C 상록수역 정차 기대

이복영 기자 | 입력 : 2025/02/04 [11:37]

 

 

 

[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3일 본오3동 주민들과 함께 ‘GTX-C 열차 타고 떠나는 세대 간 소통 여행’을 진행하며, 25개 동 주민과의 23일간 동행하는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5~7세 어린이부터 청년, 장년,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 시장은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올리며 건강과 복을 기원했고, 어린이들의 동요와 율동 공연이 이어지며 세대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민들은 서로 새해 희망 메시지를 담은 쪽지를 나누며 따뜻한 소통을 나눴다.

 

특히 주민들은 GTX-C 노선의 상록수역 정차와 상록수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를 표하며 “실질적인 개발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민근 시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대상 지역에 안산시가 포함됨에 따라 본오3동 일원 고밀도·중고층 단지 정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GTX-C 노선 정차 및 상록수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건축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종교활동이 없는 평일 시간대에 종교시설을 개방해 청소년·청년들의 여가 공간을 마련하는 방안과 어린이집 종사자의 처우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한편, 이번 소통 행보는 매일 1~2개 동을 순회하며 오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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