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 지원 위해 농협과 업무협약 체결

‘희망박스’에 양평쌀 2kg 추가 지원

유진아 기자 | 기사입력 2025/02/04 [12:15]

양평군,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 지원 위해 농협과 업무협약 체결

‘희망박스’에 양평쌀 2kg 추가 지원

유진아 기자 | 입력 : 2025/02/04 [12:15]

 

[모닝투데이=유진아 기자] 양평군은 3일 양평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셋째아 이상 출산(입양)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신규 후원자로 참여하며, 기존 후원 물품인 ‘희망박스’에 쌀 2kg을 추가로 지원하게 됐다.

 

‘희망박스’는 양평군과 기업들이 협약을 맺고 관내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분기별로 제공하는 후원 물품이다. 이번 분기에는 ▲광이원의 국간장 ▲㈜농업회사법인 리뉴얼라이프의 과자세트 ▲㈜에이스제약의 화장품 3종 ▲㈜그린맥스의 쌀국수 ▲절골농원의 된장·막장 ▲㈜정금에프앤씨의 닭개장 10팩 ▲㈜농업법인 미디안농산의 유아용 배즙 1박스 ▲양평포크 영농조합법인의 축산물 ▲㈜숲속정원의 현미누룽지 1박스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양평쌀 2kg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종문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는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에 작은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출산 가정에 따뜻한 지원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업들의 뜻을 모아 출산 가정을 지원하는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과 양평군 기업인협의회는 2020년부터 다자녀 가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재 10개 기업이 매년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에 축하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에서 생산한 물품을 260여 가정에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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