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15억 원 모금목표 초과 달성… 위기 가정 지원 등에 활용 예정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특례시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운영 결과, 15억 원을 모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위기에 처한 시민의 자립을 돕기 위해 화성시복지재단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됐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화성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두 달간 운영됐다.
시는 시청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목표 금액 13억 원을 설정해 성금이 모일 때마다 온도를 1도씩 높이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1월 말 기준 15억 원을 넘어서며 12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모금액은 전국 최초 기초자치단체 긴급복지사업인 ‘희망화성 긴급복지사업’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