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족 대상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교육 시작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부양자 돌봄 역량 강화 위한 교육 진행
[모닝투데이=유진아 기자]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4일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교육을 시작했다.
이 교육은 치매 조호 기초교육으로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을 줄이고, 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교육은 1부와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사전준비, 치매 발병 과정, 치매환자 이해, 단계별 치료 관리 계획 등을 다루고, 2부에서는 치매와 마주하기, 치매환자를 대하는 원칙, 의사소통 방법, 의미 있는 활동, 가족 스스로 건강 돌보는 법 등을 실질적인 돌봄 방법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내가 처음 치매 진단을 받았을 때, 보호자로서 막막했는데 교육을 통해 돌봄 대처 방법들을 알게 되어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 가족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환자 가족은 전화나 방문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