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노인복지관 개관식 개최어르신들의 건강, 여가, 배움과 소통을 돕는 공간으로 기대
[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하남시는 4일 미사노인복지관 개관식 행사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이 참석해, "미사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 배움과 소통을 돕는 따뜻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박홍준 영락사회복지재단 이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테이프 커팅식 ▲경과보고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됐다.
미사노인복지관은 총 454억 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5,269㎡, 연면적 9,505.63㎡의 규모로, 지난해 11월 준공됐다. 복지관은 1층부터 4층까지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세대 간 소통을 위한 공간부터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시설, 배움과 성장을 돕는 공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하남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노인복지관을 시범 운영했고, 현재까지 2,200여 명이 신규 회원으로 등록했으며,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사노인복지관 개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와 정책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돕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또한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경로당 운영을 위한 예산 44억 7천만 원을 확보하고, 시니어 헬스센터 개설과 ‘통(通)하남’ 교통비 지원 사업도 상반기 중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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