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생존수영 교육 지원으로 경기도교육청 표창 수상맞춤형 대책으로 공공 수영장 부족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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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의회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학교 체육 유공 표창을 받았다./이천시의회 제공 © 모닝투데이 |
[모닝투데이=유진아 기자] 이천시의회가 2024년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공로로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학교 체육 유공 표창'을 받았다. 시의회는 공공 수영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상황에 맞춘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관내 특수전사령부와 707특수임무단과 협약을 체결해 군부대 수영장 시설을 활용하고, 이천시청, 이천시의회, 도의원, 이천교육지원청이 협력해 단독형 이동식 수영장 설치를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학교에 대한 계약 지원과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2024년 이천의 생존수영 교육은 8개 학교가 특수전사령부 수영장을, 10개 학교가 이동식 수영장을, 11개 학교가 가남체육센터를, 2개 학교가 이천 스포렉스를 이용하여 진행됐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생존수영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2025년에는 학생 생존수영 현장지원단이 구성돼 학교 계약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특수전사령부, 가남스포츠센터, 이동식 수영장, 사설 수영장 등을 추가 확보해 교육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박명서 의장은 “이번 수상은 이천시와 교육기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이천시의회는 지역 특성에 맞춘 창의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천시의회는 '시민중심 민생의회, 시민을 위한 맞춤의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