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현장 소통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듣고 관련 교육 및 농업정책을 발굴해 양평의 현재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스마트한 청년농업인들을 육성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전진선 군수와 양평군 4-H연합회 부회장 등 청년농업인 30여 명과 농업기술센터 이정범 소장, 관련 부서장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양평군 청년농업인 우수경영 사례’발표를 통해 청년농업인의 성공과 발전방안에 대한 선배 농업인의 영농정착 경험과 정보 교류 시간을 가졌으며, 이정범 농업기술센터소장의‘청년농업인을 위한 정책 설명’과 ‘농업관련 사업 및 센터업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누구나 농업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부가 설명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군은 간담회 개최 전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청년농업인들이 궁금하거나 필요로 하는 정책에 대해 미리 파악하고 관련 부서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향후 다양한 농업정책에 활용할 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한, 간담회 현장에서 농업정책뿐만 아니라 군정 운영을 위한 청년들의 건의사항 등이 함께 제시돼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할 계기가 됐다.
전진선 군수는“오늘 간담회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으며, 역량 있는 젊은 농업인들이 양평군 농업발전을 선도하고 우수한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평군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라면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양평군에서 추진하는 사업 정보가 청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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