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보다 민첩하고 유연한 정부로 거듭나야…파격적 성과주의 도입”세종서 국무회의 주재…“공직자 마인드 안바뀌면 경제 전쟁에서 살아남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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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지난 4일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조업 중 전복된 통발 어선에 대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신안군수와 전화해서 상황을 확인하고 인명수색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며 “정부는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신안군을 빈틈없이 지원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튀르키예, 시리아 국경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해서 4000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지진으로 목숨을 잃은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아울러 “1950년 대규모 파병을 해서 우리의 자유를 지켜준 형제의 나라가 바로 이 튀르키예”라며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가 겪는 고통과 어려움을 돕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튀르키예 긴급 지원을 위한 준비를 하겠다”며 “각 부처는 이 재난을 돕고 지원하는 데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