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신도시 내 교량 긴급 안전점검 결과 보고회’ 개최

내비산교·수촌교·학운교·비산인도교 ‘안전’

모닝투데이 | 기사입력 2023/04/21 [18:09]

안양시, ‘평촌신도시 내 교량 긴급 안전점검 결과 보고회’ 개최

내비산교·수촌교·학운교·비산인도교 ‘안전’

모닝투데이 | 입력 : 2023/04/21 [18:09]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양시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평촌신도시 내 교량 긴급 안전점검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성남시 정자교 붕괴사고와 관련 이달 30일까지 평촌신도시 내 교량·상수도관 점유교량·안전등급 C등급 교량 등 24개소의 긴급 안전점검을 추진 중인 가운데, 1기 신도시 노후화로 시민 우려가 높은 평촌신도시 내 4개 교량 점검 결과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영근 안양시부시장유한호 도로교통환경국장 및 관련 부서장점검업체민간 전문가 등 8명이 참석했다.

 

평촌신도시 내 4개교 점검 결과, 4개 교량에서 구조적인 안전성을 저해할 만한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다만시는 확인된 경미한 국부적인 손상들에 대해 손상 진전 및 2차 손상 발생 유무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안전사고를 적극 예방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수촌교·학운교·비산인도교 등 3개교에 대해 비파괴재하시험 및 구조해석 등을 포함한 정밀안전점검을 추가 실시하기로 했다또 지난해 선제적으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 내비산교에 대해서도 점검 결과에 따른 보수공사를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장영근 부시장은 보고회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빈틈없이 점검하고 예방 및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0일 평촌신도시 내비산교를 현장 점검하고 관내 전체 교량의 선제적 안전점검을 지시했다현재 관내 전체 87개 교량의 정기 안전점검을 당초 6월에서 5월로 앞당겨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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