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오산시가 지난 12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024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 오산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입시정보를 제공해 전략적인 입시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민선 8기를 맞아 오산시에서 올해 처음 개최한 대규모 입시박람회이다. 박람회 당일 수험생과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가했다.
현장은 ▲대학별 입시상담 부스 ▲1:1 맞춤 입시컨설팅 부스 ▲오산시 진로진학센터 ‘드림웨이’상담부스 총 3가지 분야로 구분했다. 수험생들이 원하는 대로 상담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입시박람회로 구성한 것이다.
대학별 입시상담 부스에서는 서강대 등 서울‧ 수도권 등에 소재한 27개의 대학이 참여해 각 대학의 입시요강과 학과정보,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한 상세한 상담을 제공했다.
1대 1 맞춤형 입시컨설팅에서는 경기도진로진학지원단 입시 전문 지도교사가 총 144명의 개인별 모의고사 성적 및 생활기록부 토대로 정밀한 분석을 통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타 시군의 박람회와 달리 오산시는 일회성 상담으로 끝내지 않고 추가 상담이 필요한 학생은 오산시 진로진학센터‘드림웨이’와 연계하여 추후 진로 상담까지 제공하기로 해 현장에서 호응이 높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2024학년도 오산 대학입시박람회로 민선 8기 오산시의 교육목표인 ‘오산형 미래인재 양성’의 포문이 열렸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수험생은 “오늘 입시설명회에서 얻은 다양한 정보로 대학진학의 장벽과 진로에 대한 막연한 고민을 덜었던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9월 고 1~2 예비 수험생을 위한 입시설명회와 11월 중학생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통해 진로진학 정보 제공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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