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볼빨간 당신’은 부모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자식들의 열혈 뒷바라지 관찰기이다. 배우 양희경은 푸근한 이미지부터 요리솜씨까지 꼭 닮은 두 아들과 함께 ‘볼빨간 당신’에 출연, 집밥 전도사라는 인생 두 번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 중이다. 개인방송 한량TV를 통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맛있는 집밥 레시피를 공개한 것이다.
오늘(15일) 방송되는 한량TV 번외편이 공개될 전망이다. 앞서 양희경의 두덩이 아들은 엄마가 스케줄로 집을 비운 사이, 편의점 음식 요리에 도전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에 양희경이 두덩이 아들들에게 ‘냉장고 파먹기 요리’를 요청한 것이다. 그 동안 한량TV를 촬영하며 준비한 많은 재료들이 냉장고에 남아 있었기 때문.
본격적인 요리 대결 전부터 두덩이 아들들은 팽팽한 신경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고. 자취 경력 15년을 자랑하는 큰덩이 첫째 아들과, 전직 요리사인 막덩이 둘째 아들은 각각 냉장고 파먹기를 위한 특급 레시피를 제안, 뚝딱뚝딱 스페셜 요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큰덩이가 준비한 요리는 ‘한중 궁중 떡볶이’와 ‘한 입 샐러드’. 불고기용 고기와 떡을 시작으로 직접 중국 상해 출장 시 구매해온 중국식 당면 ‘분모자’를 투입해 전에 없던 식감을 완성했다고. 이어 막덩이는 특기를 살려 ‘달걀초밥’과 ‘명란우동’을 만들었다. 특히 달걀 초밥의 경우, 이영자가 직접 선물한 초란으로 만들어 보기만 해도 군침이 꼴깍 넘어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두 아들의 요리를 맛본 집밥 여왕 양희경 역시 얼굴 가득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고. 과연 어떤 맛이길래 양희경이 이토록 극찬하는 것인지 궁금증에 빠진 ‘볼빨간 당신’ 스튜디오 식구들도 보는 내내 군침을 꼴깍 삼켰다는 전언이다.
과연 양희경의 두 아들이 완성한 냉장고 파먹기 스페셜 메뉴는 어떤 맛일까. 개성도 만점, 요리 실력도 만점인 두덩이 아들들 중 요리대결 승자는 누가 차지했을까. 이 모든 이야기는 오늘(15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볼빨간 당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KBS 2TV ‘볼빨간 당신’>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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