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망', 박정희와 김대중의 리더십으로 대한민국 성장의 기적 그린다2025년 개봉 예정, 이념을 넘은 두 지도자의 대립과 화합을 감동적으로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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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대한민국의 경제와 민주화를 이끈 위대한 리더십의 두 지도자 박정희(朴正熙,제5~9대 대통령, 1917~1979)와 김대중(金大中,제15대 대통령, 1924~2009)의 이야기가 내년 중순 스크린에 걸릴 예정이다. (주) 스타줌 이원익 회장은 두 지도자의 활약을 다룬 영화 ‘대망’을 제작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원익 회장에 따르면, 영화 '대망'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이야기하고자 했다. 이념이 다른 남한과 북한으로 갈린 분단의아픈 역사적 대립 국면에서, 남한은 진보와 보수로 또 나뉘어 끊임없이 대립해 왔다. 이 대립과 갈등은 우리 사회의 깊은 상처를 남겼지만 대한민국은 경제와 민주주의를 동시에 성공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영화 '대망'에서 박정희는 보수의 상징으로서 경제부흥과 국가안보, 의료보험을 통한 사회보장제도를 도입했으며, 김대중은 진보의 대표로서 민주주의와 인권보장을 확대했으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추진을 했다. 이 두 지도자의 대립과 갈등 속에서도 대한민국은 기적적인 성장을 이뤄내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묘사한다.
영화 '대망'은 (주)스타줌 이원익 회장이 총괄감독으로 지휘하고 있으며, 제작은 (주)스타줌이 맡고 있다. 특히 이 영화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헐리우드 대작 '반지의 제왕'을 배급한 Kevin Shelby가 미주 배급을 담당하며, 애니메이션 '드래곤 볼 Z'의 음악을 맡았던 Bruce Faulconer가 음악 감독으로 참여한다. 이러한 국제적인 협업으로 영화 '대망'은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흥행과 큰 반향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총 제작 예산으로 140억 원이 투입되는 영화 '대망'은 120분(2시간)의 러닝 타임으로 완성될 예정이고 촬영은 총 180분에 걸쳐 진행된다. 이 중 영화로 먼저 개봉한 후 드라마 형식으로 4회에 걸쳐 각각 45분씩 OTT 플랫폼(드라마, 감독 확장판)으로 송출 될 예정이다. 영화와 드라마 양쪽에서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기획은 대한민국의 경제적 기적과 민주화를 이끈 두 지도자를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작품이 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대망'은 대한민국의 성장 과정과 그 속에 담긴 복잡한 대립과 갈등을 진정성 있게 조명하고 과거의 역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번영과 평화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감동적으로 그려낼 계획이다.
한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족 대표 박준홍 총재와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인 박지원 의원, 대한민국 헌정회 김동주 운영위원회 의장이 영화 '대망'의 기획 단계부터 큰 지지를 보내고 있다. 아울러 전임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한류문화산업진흥원 신용재 이사장도 전폭적인 지지 선언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전 국민의 호응으로 ‘대망’의 성공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