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 위례신사선 사업 신속 추진 촉구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9/14 [16:38]

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 위례신사선 사업 신속 추진 촉구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9/14 [16:38]

▲ 박선미 의원이 위례신사선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하남시의회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위례신사선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GS건설 컨소시엄이 수익성 부족을 이유로 위례신사선 사업을 포기한 데 대해, "16년째 사업이 표류하며 주민들이 큰 허탈감과 불안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와 서울 강남구 신사역을 잇는 경전철 노선으로, 2021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여전히 추진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은 정부가 ‘선교통 후입주’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며 이를 '분양사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하남 연장선이 민간사업자와의 협상 문제 및 행정절차 지연으로 인해 불투명하다"라고 우려하면서 "위례하남선이 경기도 철도망 계획 우선순위에 올랐음에도 서울시와의 협의 부족으로 반영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위례신사선 본선과 위례하남선의 동시 착공을 주장하며, 경기도와 하남시가 주민들의 교통권 보호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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