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조암-수원 간 시외버스 2개 노선 시내버스로 전환

이복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2/28 [12:19]

화성시가 조암-수원 간 시외버스 2개 노선 시내버스로 전환

이복영 기자 | 입력 : 2019/02/28 [12:19]

[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조암지역 시외버스 2개 노선을 시내버스로 전환해 시민들이 시외버스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수 있도록 조암-수원 간 시외버스 2개의 노선을 시내버스로 전환하기로 했다.

 

환승 할인 적용 및 막차시간 연장 운행 등 서남부권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 할것으로 보인다. 전환 노선으로는 기존 조암출발 향남 수원역 운행하던 시외버스R9801 과 R9802번을 시내버스(직행 좌석)9802번으로 통합전환 한다.배차간격은 20~25 분이며 소요 시간 편도 1시간(기점-종점) 이고 요금은 2,400원이다.

 

조암에서 수원방면으로 시외버스를 이용한 출퇴근 시 시외버스 요금 3,300원과 시내버스 환승요금 1,250원을 부담해야 했지만, 금번 시내버스 전환을 통해 시내버스 요금과 환승활인으로 총 2,400원만 지불하게 돼 요금 절감 효과 또한, 막차시간도 수원역 기준 20시에서 22시30분까지 2시간 연장돼 주민들의 이동권이 보장된다.

 

유민형 대중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노선 확대 및 합리적인 교통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버스노선 전환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노선운영사인 경진여객운수(주) 및 경기도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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