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네 미장원’ 71세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의 ‘영알못’ 탈출기 (ft.갑분쌈)

김정화 | 기사입력 2019/03/11 [11:46]

‘박씨네 미장원’ 71세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의 ‘영알못’ 탈출기 (ft.갑분쌈)

김정화 | 입력 : 2019/03/11 [11:46]



‘박씨네 미장원’ 박막례 할머니가 ‘영알못’의 오명을 씻고 소통왕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오는 12일 저녁 방송되는 ‘박씨네 미장원: 사장님 마음대로’에서는 개업 셋째 날을 맞은 미장원 식구들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그려진다. 특히 박막례 할머니가 영어로 손님을 맞는 특훈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날 미장원의 통역을 담당하고 있는 에이스 직원 정재호를 필두로, 부사장 하늘, 디자인총괄 기우쌤, 열일막내 곽지환은 한국말을 모르는 외국손님으로 완벽 빙의해 박막례 할머니의 영어 특훈을 돕게될 예정.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재호가 진짜 외국인보다 더 외국인 같은 오두방정 제스처로 속사포 영어를 쏟아내는 가운데 질색하며 손사래치는 박막례 할머니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도무지 떠오르지 않는 영어 대신 손짓, 발짓을 총 동원하던 박막례 할머니는 자칫 욕(?)으로도 오해받을 수 있는 바디랭귀지 포즈를 취하고 있어 벌써부터 큰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이후에도 박막례 할머니는 업종이 미장원이라는 것을 깜빡한채 자연스럽게 된장찌개를 손님에게 권유하는 ‘갑분쌈’(갑자기 분위기 쌈 싸먹는)을 연출해 이를 지켜보던 현장의 카메라 스태프들까지 촬영임을 잠시 잊고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미장원 식구들과의 영어 특훈으로 박막례 할머니가 글로벌 소통왕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보그와 구글도 섭렵했던 그가 다국적 외국 손님들과 또 어떤 요절복통 케미를 만들어갈 지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박씨네 미장원’은 인기 유투버 박막례와 하늘, 방송인 겸 청년 사업가 정재호, 헤어 디자이너 기우쌤, 배우 곽지환이 베트남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야심차게 미장원을 개업하고 K-뷰티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뷰티 예능프로그램.

 

71세 최고령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의 식을 줄 모르는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박씨네 미장원’ 6회는 12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리얼 4K UHD 초고화질 채널 UMAX(유맥스)를 통해 공개되며, DIA TV(다이아티비)와 유튜브 뷰티학 개론 및 각종 포털사이트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제공 - U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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