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는 ‘입맞춤’ 출연자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오늘 밤 방송되는 심쿵 보이스 파트너 쟁탈전 KBS 2TV ‘입맞춤’(연출 정미영)에서는 첫 번째 콜라보 무대를 마치고 난 뒤 다시 한번 예측할 수 없는 2차 파트너 매칭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 설레는 봄 밤 야외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B1A4 산들과 잔나비 최정훈은 마침내 상대를 확인한 듯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눈빛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손태진은 아직 만나지 못한 듯 긴장된 표정이다.

특히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남태현은 “진짜 상상도 못했다”고 표현해 그의 시선 너머에 있는 상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런가하면 소유는 두 번이나 바깥에 나갔다는 후문이어서 동시에 그녀를 보이스 파트너로 점 찍은 남자 가수들이 누구일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1차 매칭 팀들의 콜라보 무대가 끝난 직후 곧바로 남녀 가수들이 각 방으로 나뉘어 2차 보이스 파트너 선정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첫 번째보다 더 흥미진진하고 조마조마한 두 번째 입맞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첫 키스보다 더 고민되고 떨리는 스타 가수 9인의 2차 보이스 파트너 쟁탈전이 예고된 KBS 2TV ‘입맞춤’ 2회는 오늘(1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입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