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이혜선 부부는 금요 예능 신흥강자 ‘모던 패밀리’에서 대한민국 핵가족의 표준 지표인 ‘4인 가족’의 대표주자로 나서며 흥미진진한 일상을 선보이는 중이다. 집안에서 시간을 보내며 각종 기기 조립에 열을 올리는 류진과, 남편을 포함한 ‘세 아들’을 키우느라 24시간이 모자란 이혜선 씨의 티격태격 케미가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2일(오늘) 방송에서는 류진-이혜선 부부의 요절복통 데이트와 과감한 스킨십 도전기가 전파를 탄다. 찬형-찬호 형제를 키우느라 바빴던 두 사람이 결혼 이후 무려 13년 만에 첫 데이트에 나서는 것. 차에 함께 탄 두 사람은 오랜만에 보내는 둘만의 시간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해, 시작부터 심상찮은 분위기를 드러낸다.
뒤이어 연애 시절 데이트 장소로 향해 ‘고백길’에 들어선 두 사람은 스킨십 수위를 점차 올리는 지시 사항(?)으로 인해 난관에 봉착한다. 첫 단계인 ‘눈맞춤’을 수월하게 통과한 후, ‘손잡기’ 단계부터 ‘계약 체결’ 악수를 선보이는 터. 직후 대망의 ‘뽀뽀’와 ‘딥키스’가 나오자, 이혜선 씨는 “이제 그만하고 가자!”며 길을 빠르게 빠져나간다. 스튜디오에서 허망한 표정으로 “딥키스가 뭐예요?”라고 묻는 류진과, 철벽녀 이혜선 씨의 ‘극과 극’ 스킨십 도전기가 시청자들을 끌어당길 예정이다.
이후 두 사람은 자리를 옮겨 타로 전문가를 만난다. 속마음을 쏙쏙 맞히는 타로 결과에 혹한 류진은 전문가에게 아내에 대한 불만을 줄줄이 늘어놓고, 급기야 “아내가 해가 되는 사람은 아닌거죠?”라는 질문까지 던져 전문가를 당황시킨다. 갑자기 분위기가 ‘부부 클리닉’으로 변한 현장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모두가 ‘초토화’된 상황. 아내를 부글부글 끓게 한 류진의 ‘신세 한탄’ 타로점의 전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열혈 데이트’에 나선 가운데, 가방에서 튀어나온 류진의 ‘신상 장비’와 드론으로 인해 분위기가 점차 샛길로 빠지게 된다”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에피소드 만발’ 데이트 현장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12일 방송되는 ‘모던 패밀리’ 5회에서는 트로트 가수 데뷔를 선언한 백일섭의 험난한 음원 녹음 과정과, 김지영-남성진 부부의 가슴 뭉클한 3대 가족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22일(오늘)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사진 제공=MBN ‘모던 패밀리’ >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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