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교육재단 방과후 돌봄 ‘주제매개 심리정서지원’프로그램 운영

이복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3/25 [11:23]

오산교육재단 방과후 돌봄 ‘주제매개 심리정서지원’프로그램 운영

이복영 기자 | 입력 : 2019/03/25 [11:23]
   
 

[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재)오산교육재단(이사장 곽상욱)에서는 2019년 방과후 돌봄교실대상으로 주제매개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오산해피아이스쿨)을 3월 25일부터 운영한다.

 

현재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가정에서의 정서교류 공백이 커짐에 따라 자녀 돌봄이 개인단위 가정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내에서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공동의 문제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이에 오산교육재단에서는 2016년부터 자녀양육 책임을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방과후 돌봄대상 ‘주제매개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오산해피아이스쿨’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 돌봄 ‘오산해피아이스쿨’은 지역의 학부모가 내 자녀를 돌보는 마음으로 돌봄교실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공유하며 부모가 함께 하지 못하는 정서교류 공백의 시간을 보충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오산 관내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방과후, 지역 방과후 아동들을 대상으로 주1회 운영되고 프로그램별 주제를 매개로 한 정서적지지 및 수용을 통한 정서적 양분을 공급해 주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부모 강사들은 오산시의 지역특화사업인 ‘학부모스터디’에서 3년 과정을 수료한 학부모 활동가들이 주축이 되어 다년간 공부한 전공지식10%+정서지원90%의 비율로 12개 주제(동화구연, 전래놀이, 인성, 다문화 감수성향상, 보드게임, 북소통, 표현놀이 등)을 매개로 연속형 20차시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으로 2019년 24(1)개 초등학교 54학급, 23개 병설유치원 방과후 24학급, 지역 방과후 함께자람센터 1개소에 총 3,390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재)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이 시간을 통해 아이들은 학교 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교우들과 주고받는 상처를 회복하고 엄마와 함께 하지 못하는 방과후 시간을 위로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학부모가 엄마의 마음으로 품어주는 정서적 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따뜻한 보살핌이 이루어지는 돌봄교실’, ‘즐거운 돌봄교실’, ‘아이들이 가고 싶은 돌봄교실’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오산,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 오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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