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한 아리랑’ 100년 전 독립운동가와의 만남 ‘초특급 VR체험 진행’

김정화 | 기사입력 2019/04/02 [15:19]

‘내가 사랑한 아리랑’ 100년 전 독립운동가와의 만남 ‘초특급 VR체험 진행’

김정화 | 입력 : 2019/04/02 [15:19]



‘내가 사랑한 아리랑’을 특별한 곳에서, 특별한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2019년 4월 1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KBS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KBS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집 ‘내가 사랑한 아리랑’(CP 김호상)이 방송된다. ‘내가 사랑한 아리랑’은 오랫동안 우리 민족의 희로애락을 함께 한 울림 ‘아리랑’을 새롭게, 다 함께 불러보는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런 가운데 4월 11일 ‘내가 사랑한 아리랑’을 본 공연 전 특별한 장소에서 특별한 형태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행사 개최 소식이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KBS 앞마당에서 ‘100년의 만남’이라는 주제의 포토 이벤트, ‘100년의 기억’이라는 주제의 VR체험 및 기념 사진전이 열린다.

 

먼저 ‘100년의 만남’ 포토 이벤트는 100년 전 그 시대 의상으로 갈아입은 후, 독립운동가의 일원이 되어 기념촬영을 진행한다. 1인당 1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가슴 속 깊은 울림과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100년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VR체험 행사 및 기념 사진전도 놓칠 수 없다. VR체험의 내용은 상해임시정부 및 독립영웅 6인의 가상체험이다.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영웅들을 직접 만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듣고, 대한민국의 시작이자 독립운동의 본거지 상해 임시정부를 직접 방문할 수 있다.

 

여기에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 100점 이상의 사진을 전시한 ‘100년의 기억’ 기념 사진전 또한 쉽게 접할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토 이벤트, VR체험, 기념 사진전 등 세 가지 이벤트 모두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더욱 깊은 의미를 지닌다.

 

한편 ‘내가 사랑한 아리랑’은 배우 문소리가 단독MC를 맡았으며 장사익, 효린, 크라잉넛, 한영애, 정인, 안숙선, 손준호, 포레스텔라 등 장르 불문 자타공인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뿐만 아니라 두닝우, 안톤강, 바실리강 등 독립운동가 후손 음악가들도 합류해 지금껏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하고도 의미 있는 공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KBS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KBS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집 ‘내가 사랑한 아리랑’은 4월 11일 KBS홀에서 개최되며, 같은 날 생중계된다. ‘내가 사랑한 아리랑’ 방청은 2019년 4월 3일(수) 밤 12시까지 KBS ‘내가 사랑한 아리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진제공= KBS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집 ‘내가 사랑한 아리랑’>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