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울산 지역 최초로 조성한 태화강 수상레저 계류장이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태화강 수상레저 계류장은 - 수상레저 안전 및 체험 교육을 할 수 있는 교육장 - 휴게실, 샤워장, 탈의실, 화장실, 연합회 사무실, 관리사무소를 갖춘 교육체험동(철근콘크리트, 건축연면적 300㎡) - 수상레저 장비를 보관할 수 있는 장비보관동 2동(철구조물, 건축물 연면적 432㎡) - 무동력 요트 10대를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수상계류시설(길이40m×폭30m) - 휴게공간 및 수상활동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전망대(가로35m×세로10m) - 보트를 수상에 넣었다 밖으로 들어낼 수 있는 슬립웨이(길이22m×폭6m)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이용가능한 수상활동 장비로는 윈드서핑, 딩기요트, 조정, 카누 고무보트 등 무동력장비이다. 남구청에서는 시민들이 수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오는 7월 ~ 8월에 체험교실을 운영 할 계획으로 있다.
또한 수상레저문화 확산시키고, 동호인 육성 및 생활체육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준공기념 전국 윈드서핑대회를 8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태화강 수상레저 계류장이 울산에서 처음으로 조성 되어, 울산에 또 하나의 랜드 마크로써 자리매김할 것으로 본다.” 말했다.
한편, 태화강 수상레저 계류장은 2013년 2월에 문체부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350백만원을 확보하였고, 이후 시비 1,800백만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총사업비 2,150백만원을 들여 2013년 8월 태화강 수상레저 계류장 조성공사 실시설계를 거처 10월에 착공해서 2014년 6월에 준공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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