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연맹, 가을 농활행사로 지역사회와 유대 강화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0/22 [19:14]

경기도생활체육연맹, 가을 농활행사로 지역사회와 유대 강화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10/22 [19:14]

▲ 경기도생활체육연맹 회원들이 지난 봄 심은 고구마를 수확해 장애인 단체 등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도생활체육연맹(회장 이복영)은 지난 20일 수원시 광교에 위치한 농활텃밭에서 가을 농촌활동(농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 연맹 회원들은 지난 봄에 심어둔 고구마를 수확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유문종 전 수원시 부시장이 참석해 연맹의 활동을 격려했으며, 수원이 낳은 바리톤 박무강이 멋진 성악 공연을 선보여 현장을 더욱 빛냈다.

 

연맹이 수확한 고구마는 약 20여 박스로, 이는 연맹 활동을 후원하는 단체 및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마을(회장 김춘봉)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복영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땀 흘려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하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가을 농활 행사는 연맹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관계를 증진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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