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조지영 기자]경기도가 다음 달 3일까지 ‘경기다문화 크리에이터 사업’에 참가할 다문화가족 구성원과 고려인을 모집한다.
‘경기다문화크리에이터’사업은 다문화가족 구성원과 고려인의 영상콘텐츠 창작 능력을 향상시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2~3인 1팀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각 기수 당 약30명을 선발한다. 의사소통 및 영상제작 지원을 위해 팀별로 1명은 다문화가족 구성원이나 고려인에 해당되지 않아도 참여가능 하다.
지난 2기 모집에는 100팀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이 가운데 중국,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일본 등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된 14개팀이 선발됐다.
경기다문화크리에이터로 선발되면 경기도나 다문화에 관련된 영상을 3개월간 5편 제작하고 매월 팀별 활동비 8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 밖에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강사진의 실무교육과 현직 크리에이터의 특강 및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3기 선발팀은 5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경기다문화크리에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접수는 경기도다문화크리에이터 홈페이지를 (https://ggdmh.modoo.at)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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