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중앙이음터는 29일 해운초에서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찾아가는 드론스쿨’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 12명은 드론의 구조, 조종 방법 등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 10시간 동안 이론교육 및 실습을 통해 축구드론으로 경기까지 해보는 과정을 학습하게 된다.
이번 2019 찾아가는 드론스쿨은 ▲드론 코딩 과정 ▲드론 영상 촬영 과정 ▲축구 드론 과정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올해 11월까지 화성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총 72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립 아동청소년센터를 통해서도 드론스쿨을 운영함으로써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다양한 드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박현규 동탄중앙이음터센터장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드론을 통한 미래형 공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며, “드론산업 저변 확대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의 대표적인 학교복합화시설인 동탄중앙이음터는 관내 학교와 연계하여 정보통신기술(ICT) 및 메이커 교육을 적극적으로 진행함으로써, 학생 및 교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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