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보건소, 하절기 비상방역 운영체계 돌입

이복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5/01 [13:05]

오산시 보건소, 하절기 비상방역 운영체계 돌입

이복영 기자 | 입력 : 2019/05/01 [13:05]

 

 

   
 

[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각종 감염병이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5월부터 추석연휴를 포함해 9월 30일까지 하절기 비상방역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비상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평일 오후 8시,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비상근무 시간외에는 24시간 업무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신속한 보고 및 대응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고 이와 함께 관내 병·의원, 약국, 학교 및 산업체 등 119개소로 구성된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가동해 감염병 발생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기온이 상승하면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설사로 인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며, 연휴·휴가 기간에 단체모임이나 국내외 여행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집단적으로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에 빙성남 오산시보건소장은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물 끓여먹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2인 이상의 집단설사 환자가 발생했을 때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더불어“하절기 비상방역 운영체계를 가동해 감염병 예방은 물론 사고 발생 시 초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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