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어린이의 인격을 존중하고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5월 5일 「제14회 오산시 어린이날 축제한마당」을 개최하여 미래사회 주역인 어린이에게 특별한 날을 선사했다.
오산시 어린이날 축제한마당은 어린이가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로 어린이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놀이와 공연,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매년 오산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산시 어린이의회는 지난해 “아동권리를 지켜주세요!”캠페인에 이어 올해는 “어린이는 깨끗한 환경에서 살 권리가 있다”라는 주제를 정하고 “쓰레기 되가져가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캠페인을 실시하여 어린이 스스로 참여하고 만드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아동친화도시의 진정한 의미를 실천하고 되새기는 행사가 되었다.
아울러, 행사장 주변 교통안전 대책을 위해 오산경찰서(서장 박창호), 오산경찰서모범운전자회(회장 강준원), 새마을교통봉사대오산지대(지대장 이규봉) 등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협력하는 안전한 축제로 개최되었다.
또한, 이번 축제는 경기도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오산시가 그간의 아동친화정책 추진의 결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아동친화적 환경조성 유공 지자체”장관 표창을 받아 더욱 더 기쁘고 의미 있는 어린이날 축제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오산시가 선도적인 아동친화도시로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아동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또한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오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동참여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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