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후천적 원인에 의한 장애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장애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초등학교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5월초 오산원일초등학교에서 시작된 교육은 11월 11일까지 양산초, 금암초, 광성초, 고현초 등 7개 학교에서 45회에 걸쳐 진행된다.
사고로 인한 장애발생예방 및 장애인 인식개선에 목적을 두고 실시된 이번 교육은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사고로 인해 장애를 갖게 된 강사가 실제 사고사례를 소개하고 안전벨트 착용, 무단횡단하지 않기, 장애발생예방 5계명, 올바른 태도와 습관배양, 신체의 중요성인식 등에 대해 교육한다.
또한 신체적인 장애를 극복하고 긍정적인 강사로서 활동하는 모습을 통해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으며, 각종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안전한 생활을 실천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빙성남 오산시보건소장은 “실제 장애의 대부분이 사고나 질병 등 후천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으며, 학교에서부터 장애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가치관을 길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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