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화성시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갖고 있는 아동과 그 가족에게 전문적인 상담및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자 석사 출신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상담소’를 13일 열었다.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갖고 있는 관내에 거주 하는 만 8세 이하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놀이치료. 심리검사, 부모상담, 집단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장1명, 임상심리상담사1명, 미술치료사1명, 놀이치료사 2명 총5명의 석사출신 전문가들로 구성 돼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월~금(오전 09:00~18:00) 이며 이용방법은 전화예약 후 접수면접.심리평가.치료진행 순으로 진행된다. 이용료는 종합심리검사 2만원.개별.집단 상담 및 치료는 1회당 1만2천원이다.

김진관 아동보육과장은 “사회 부적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치료로 아동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