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혜은)는 5월 18일 자연생태하천인 오산천일원에서 관내 영유아 및 초등학생과 가족 등 총 5,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아름다운 오산천 그림 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아름다운 오산천, 미래의 오산천’이란 주제로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지역사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는 마음을 키우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그리기 도구에 구애를 받지 않고 원하는 도구로 그리는 방법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상상력과 기량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또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연계활동을 통해 참가자와 가족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 되었다. 체험행사는 오산대학교, 오산시정보통신과, 오산시보건소, 오산시어린이집연합회, 조은오산병원, EK키드키즈_월간유아, 마이홈치과, ㈜한신교육연구소, 마음그루상담센터, 좋은마음심리상담연구소, 해피마인드심리상담센터, ㈜조이매스, ㈜대교에듀캠프, 아이드림교육, 교원빨간펜 등 17개 기관이 참여하여 총 25개의 풍성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참가한 어린이들이 가족 간의 사랑과 행복을 느끼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작품의 심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미술협회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오산시장상을 비롯하여 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오산대학교총장상,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70여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며, 5월 29일에는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고 이후 약 2주간 오산시청 1층 로비에서 수상작품의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혜은센터장은 “오산천 그림 그리기 대회를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예술적 창작력을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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