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서철모 화성시장이 4일 오전 9시 30분 동탄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시정’으로 동탄6동 주민들을 다시 만났다. 지난 1월 시민과의 대화 이후 5개월 만이다.
이 자리에는 동탄6동에 거주하는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일상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하고 서 시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주민들은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위한 대책, 주차문제 개선, 호수공원 체험활동 프로그램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약 한 시간 반 동안 심도 있는 대화가 이뤄졌다.
서 시장은 취임 이후 다양한 주민들과의 직접 대화를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초 실시한 ‘시민과의 대화’도 ‘찾아가는 시정’으로 연중 확대 실시하며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개선과제와 불편들을 직접 청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주민의 시정 참여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찾아가는 시정’에서 서 시장이 현장에서 제기하는 민원들에 대해 직접 답변한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 시장은 “삶에 영향을 주는 의사결정과정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시정’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과 함께 행복한 화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시정’은 연중 각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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