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화성시가 나에게는 필요없지만 누군가에겐 필요할 수 있는 물품들을 기증받고 이를 나눔으로써 자연스럽게 나눔문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12일부터 진안동 화수분 사업을 실시했다.
관내 기업이나 단체 또는 가정의 물품을 기증(의류, 도서, 유아용품, 소가전 등) 받아서 진안동 맞춤형복지팀이 선별 정리 후 판매 및 나눔을 하고 모금 및 판매 수익금은 연말 저소득 자녀 장학금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말에 100만원을 모금 해서 장학금 5명 지원했고 2019년 5월 말 기준 35만원을 모금 했다.
양혜란 진안동장은 “어린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끝없이 보물이 나온다는 의미의 이름처럼 진짜 화수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힘을 합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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