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오산시(시장 곽상욱) 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월 13일 무더운 여름을 대비하여 장애인들의 경제적·신체적 부담을 덜고자 “같이하는 가치! 같이하는 김장” 여름김장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김장 지원에 비해 여름철 김장을 지원하는 곳이 많지 않아 부족한 김치로 인해 경제적·신체적 부담이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더위가 시작되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단체와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60여명이 함께 모여 약 2,000kg의 김치를 만들었고 정성껏 만든 김치는 관내 장애인가구 2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 함께한 오산시장애인단체연합회 정성영 회장은 “여름철 김장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이계원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단체 및 지역주민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발굴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름김장 행사에는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시지회를 비롯한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오산시지회,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오산시지부, (사)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오산시지회,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오산시지회,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시지부,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오산지회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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