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화폐 오색전 사진 및 영상 공모전 개최

이복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7/18 [11:08]

오산화폐 오색전 사진 및 영상 공모전 개최

이복영 기자 | 입력 : 2019/07/18 [11:08]
   
 

[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오산지역 화폐 ‘오색전’ 사용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오산화폐 오색전 사진 및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사진 및 동영상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출품수는 개인당 2편(점) 이내로 제한하고 영상은 3인 이하의 팀 구성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부문은 광고,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뉴스 등 3분 이내의 자유형식이며, 오색전을 테마로 한 에피소드를 담은 내용이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출품작은 활용성, 독창성, 기술성, 주제적합성을 종합평가하여 심사한다.

 

시상은 사진부는 최우수상 1작품 30만원, 우수상 2작품 각 20만원, 장려상 3작품 각 10만원, 입선 36작품 각 5만원이며, 동영상부는 최우수상 1작품 70만원, 우수상 2작품 각 50만원, 장려상 3작품 각 30만원, 입선 5작품 각 5작품으로 총 53작품을 선정하여 9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http://osan.jeyun.com) 제출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한편, 오색전은 지역 내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고자 지난 4월 15일 오산시가 발행했다. 시는 오색전 사용의 조기정착을 위해 당초 금년 상반기 목표인 일반발행 10억원을 2달여 만에 달성하여 금년 말까지 30억원으로 목표를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오산시의 지역화폐 발행규모는 총 60억원으로 오색전을 사용하는 소비자는 항시 6%의 인센티브, 특별기간에는 10%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연말에는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시는 또한, 정책발행 확대를 위하여 청년기본소득, 산후조리비 외에 기존 물품으로 지급하던 임산부 출산축하용품을 오늘 7월부터는 지역화폐인 오색전(10만원)으로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화폐 오색전이 전국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만큼 이번 오산화폐 오색전 사진 및 영상 공모전에도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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