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조지영 기자]경기도일자리재단과 안산시는 지난 20일 평택통복시장에서 ‘7기 상인대학’ 샘골상인회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진시장 견학을 실시했다.
선진시장의 우수 운영사례 공유를 통해 참가자들이 상권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실시된 이날 견학에서 참가자들은 경기남부 최대규모의 통복시장 상인회의 운영성과 및 노하우를 경청하고, 아케이드 시설물과 청년소상공인 점포 등을 살펴봤다.
이와 함께 통복시장의 우수사례를 샘골상인회 상권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민해보는 것은 물론 상인회원과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엄동현 샘골상인회 회장은 “이번 견학이 샘골상인회의 경쟁력과 단결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 활기차고 생동력있는 상가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상인대학’은 교육을 통해 지역상권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본오동 지역 샘골상인회와 해양동 지역 대학동상인회를 대상으로 7기 상인대학이 운영되며, 8기 상인대학은 지난 16일 모집된 상권을 대상으로 선발절차를 거쳐 다음달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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