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오산시(시장 곽상욱)는 9월 16일 2020년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2개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억4천6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지난 8월 한달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총 530건이 접수되어 마감된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오산시가 응모한 문화재 야행사업을 비롯하여 지난해에 이어 다시 선정된 향교․서원 활용사업 등 2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전했다.
특히, 오산시가 이번 신규로 응모한 문화재 야행사업의 경우 국비 매칭사업으로 오산시는 국가사적 제140호 독산성을 소재로 ‘도시를 깨우는 비사량 – 독산야행, 그리고 힐링’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애국과 보국안민 등의 테마를 중심으로 사업을 구상하여 처음 응모에도 불구하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문화재 야행사업이 공모된 이래 꾸준히 선정되어 전국적으로 이름난 문화재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수원시를 비롯해 지난해 선정된 안성시 등 경기도내 많은 기초지자체들이 응모를 했지만 오산시, 수원시, 양주시 등 단 3개 지자체만 선정되어 공모심사가 매우 까다롭고 차별화된 사업구상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또한‘향단에 열린 꿈’이라는 제목으로 응모한 향교․서원 활용사업은 화성궐리사를 중심으로 전통예절 교육과 인성 교육, 행단 별시등 유교적인 전통문화 학습과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 함양교육, 행단에서 개최하는 과거시험 등으로 이번에도 좋은 평가를 받아 공모에 선정되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