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조지영 기자]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간보고회는 사업 참여 6개 대학(가천대, 수원대, 청강대, 한경대, 한국외대, 한신대)과 참여기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등 다수의 기업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대학졸업생의 취업률을 올리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 중인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 참여 대학의 전공과정 진행내용과 현장실습 준비상황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선 학생들의 전공과정 이수 후 효과적인 기업 현장실습을 위한 의견 청취와 토론 등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졌고, 취업 관련 우수 사례와 현장실습 대상기업 발굴ㆍ연계에 대한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올해 7월부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6개 대학 300명의 대학생은 ‘오픈소스 클라우드 기반 웹ㆍ모바일 응용SW 과정, 사물인터넷 기반 컴퓨터 비전 인재 양성 과정’ 등 12개 전공과정을 수강하고 있으며, 이수 후에는 참여한 기업과 매칭을 통해 내년 1월부터 기업 현장실습에 들어가게 된다.
김병만 경기도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사업은 좋은 기업과 학생을 연계해 대학생들이 졸업 후 본인이 원하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에서 장기간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며 “청년들이 경제적인 자립기반을 확립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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